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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 플러스 장단점 리뷰

by 보a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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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GO Plus 

게임할 때 현금으로 아이템 등을 구입하는 걸 현질이라고 하죠? 저는 원래 현질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 크게 질렀습니다. 바로 포켓몬 고 플러스 인데요. 포켓몬go 게임을 조금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죠. 국내에 정식발매된 것은 없고, 직구나 해외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저는 5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했습니다. 일주일간 써보고 느낀 장단점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포켓몬 고 플러스 소개 영상




(포켓몬go플러스 제품 살펴보기)

겉상자 안에 설명서와 에어캡(뽁뽁이)로 싸여져있는 기기가 들어있습니다. 본체는 클립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팔찌형식으로 바꿔끼울 수 있습니다. 팔찌는 너무너무 제 취향이 아니네요. 또한 팔찌에 장착하려면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팔찌는 마음에 안 들고, 옷에 꼽아놓고 다니기엔 왠지 민망해서, 그냥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니려고합니다.



(포켓몬go플러스와 연결하기)

포켓몬go플러스를 연결할 때는 게임을 실행한 뒤, 설정에서 [Pokemon Go Plus] 메뉴를 찾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에 아무것도 없는데요. 포켓몬go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좌측과 같이 포켓몬go플러스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 때 아이콘을 한 번 터치해주고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면, 아이콘에 초록불이 들어옵니다.



지도화면에서도 오른쪽 상단 나침반 아래에 포켓몬go플러스 아이콘이 생겼구요. 첫 연결 이후에는 설정에 들어갈 필요 없이 지도화면에서 아이콘을 클릭하고 포켓몬go플러스 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연결이됩니다.



(포켓몬go플러스를 이용하여 포켓몬 잡기)

포켓몬go플러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기기에 버튼이 딱 1개입니다. 또한 이 버튼에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 불빛의 색상으로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첨부한 사진처럼 [초록색] 포켓몬을 발견했다는 뜻이구요. 이때 버튼을 누르게 되면 포켓몬 잡기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빨간색]으로 바뀌었다면 못잡은것입니다.

  • 초록 : 잡은 적이 있는 포켓몬 발견
  • 노랑 : 처음 잡는 포켓몬 발견
  • 흰색 : 포켓몬이 몬스터볼 안에 들어갔다.
  • 빨강 : 포켓몬이 볼밖으로 튀어나왔다. / 못 잡았다.
  • 파랑 : 포켓스톱 발견
  • 무지개 : 포켓몬을 잡았다. / 포켓스톱에서 아이템을 얻었다.

이처럼 색상과 함께 진동도 울리는데요, 상태마다 진동이 조금씩 다릅니다. 주머니 안에 넣어놓고 색상을 보지 않아도 진동만으로 지금 울리는게 포켓몬인지 포켓스탑인지, 잡았는지 놓쳤는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포켓몬go플러스 사용모습 동영상. 소리없음.)


장점

  •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화면이 꺼져도 플레이 가능. 대신 게임어플은 종료되면 안됨.)
  • 간편하고 빠르다.
  • 플러스와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러스로 포켓몬 잡으면서 스마트폰으로 다른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스탑을 돌릴 수 있음.)
  • 요즘같은 날씨에 손이 시리지 않다. (굳이 버튼색상을 보지 않아도 됨. 진동만으로 상태짐작 가능.)

단점
  • 몬스터볼만 사용가능하다.
  • 커브볼 못한다.
  • 포켓몬 잡는데 실패가 많다. (노란빛으로 깜빡이면 스마트폰으로 잡는게낫다.)
  • (스마트폰 문제일 수 있으나) 연결실패가 잦다.


개인적으로 몬스터볼만 사용하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수퍼볼은 많은데 잡질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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